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 에델마을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에델마을은 연세대학교를 설립한 언더우드 선교사에 의해 건립된 이후, 해방 직후부터 어려움에 처한 소녀들을 70년간 양육하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여성으로 키워 온 사회복지기관이다.
실리카스 의장을 비롯한 25명의 다임러 계열사 임직원들은 에델 마을 아동들과 함께 키즈카페를 방문하고 간식을 만드는 등 놀이 활동을 함께했다. 또한, 새봄을 맞아 기관 안팎의 시설물들을 청소 및 정비하고 선물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하는 에델마을 봉사활동은 SNS기반 참여형 모금 플랫폼 쉐어앤케어를 통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소외된 아동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실리카스 의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동심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단순한 기부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