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XF의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최대 300만원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재규어 XF는 새로운 재규어 시대의 서막을 알리며 2008년 1세대 모델로 첫 출시됐다. 오늘날 재규어의 상징이 된 현대적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 로터리 방식의 드라이브 셀렉터 등 다수가 XF에서 시작됐다. 현재 국내 판매중인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 및 상품성을 강화한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신규 판매 가격은 2017년형 올 뉴 XF 주력 6개 트림에 오늘부터 적용된다. 대상은 2.0 인제니움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포트폴리오 3개 트림(300만원 인하), 프레스티지 3개 트림(280만원 인하)이다. 여기에 5년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기본 포함된다.
이와 함께 3월 한 달 동안 재규에 세단 라인업(XE,XF,XJ)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초기 12개월 리스료를 전액 지원하는 ‘올인원 특별 금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규어 코리아 관계자는 “재규어 XF는 지난 10년간 재규어의 성장을 이끌어 온 핵심모델이다”며 “이번 가격 조정 및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럭셔리의 정수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