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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이 기업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의 신임회장으로 22일 취임했다.

지난 10년간 WIN을 이끌어 온 손병옥 회장에 이어 WIN 2대 회장에 취임한 황지나 회장은 다양한 글로벌 회사를 거친 후, 2011년 9월부터 한국지엠 홍보업무를 맡아 온 30여년 경력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황 회장은 업무 전문성과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WIN회장에 선임됐다.

황지나 회장은 “WIN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강구해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