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은 영국의 타이어 전문지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이 발표하는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상은 매년 타이어 디자인 및 생산부문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헌신적인 노력을 보여준 기업에게 수여된다.
후보 기업은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의 전 세계 독자 및 편집팀이 선정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로 최종 수상기업이 발표된다. 콘티넨탈은 유럽, 미국, 일본, 인도 등 총 2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으로부터 지난 한 해 진행한 투자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콘티넨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콘티넨탈의 장기 성장전략인 비전 2025 아래 진행된 여러 기술 프로젝트와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어서 매우 기쁘다”며 “가징 혁신적인 타이어 제조사로도 전 세계 5만명의 타이어 직원들이 혁신을 이어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