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7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브라세리 인 스페이스에서 KAIDA 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3개 자동차 공학대학원 대학원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재희 회장, 요시다 아키히사 부회장 및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KAIDA자동차산업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글러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국내에서 자동차공학 대학원을 운영하는 국민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3개 대학원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함께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재희 회장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회원사들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한 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KAIDA자동차산업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보여줄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한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