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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전기 SUV 신형 티볼리와 플랫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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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개발중인 순수 전기차 SUV는 신형 티볼리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이라고 쌍용차가 확인했다.

쌍용자동차는 다가오는 친환경 시대에 맞춰 순수 전기 SUV차량을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다가오는 친환경시대를 맞이해서 하이브리드 차량 대신 순수 전기 SUV를 만들어 2020년경에 양산차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히고 “다만 그 순수 전기 SUV가 티볼리라고 확언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티볼리도 그 때쯤 신형 플랫폼을 적용해 모델 변경을 할 예정으로, 전기 SUV에도 같은 플랫폼을 적용하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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