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한국 타이어 나눔 재단에서 시행하는 2017년 틔움 버스 테마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회복지기관을 이달 말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틔움 버스 사업은 한국 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을 반영한 한국타이어 나눔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 버스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틔움 버스 테마지원 사업은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사회복지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회 실시되는 일반 틔움 버스 사업과는 달리 테마에 따라 연중 4회에 걸쳐 진행되어 프로그램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20개의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45인승 버스를 비롯해 버스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용 등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가 기관별 연간 총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틔움버스 테마 지원 사업 이용을 원하는 단체는 이달 말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 내용, 심사, 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 타이어 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