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연구원들의 연구·개발 능력 증진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7년 기술 연구소 테그데이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테크데이 워크숍에는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술연구소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사례발표와 부문별 우수 연구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술 연구소 임직원들은 연구활동, 혁신활동, 생산기술 등 분야별 우수 연구 사례를 프레젠테이션, 토론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공유하고 보다 혁신적인 R&D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쌍용자동차 새내모임 쌍용자동차 연구 발전소는 터치스크린 윈도 시스템의 시범을 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기술은 아이뱅크에 등록된 연구원들의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로 선택된 바 있으며 성능 검증을 마치고 해외 모터쇼에서 선보일 컨셉트카에 적용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을 통해 인재들이 연구·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가시적인 성과들이 도출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여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