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가 1일부터 7,700개에 달하는 주요 부품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총 4만개의 부품 가운데 빈번히 교체가 이뤄지는 7,700개를 선별해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대표적으로 부동액, 연료필터, 에어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등의 가격이 평균 5%인하되며 CLS뒷범퍼 및 S클래스의 라디에이터 권장 소비자 가격이 96만6,900원과 25만9,600원으로 전년대비 36% 떨어졌고 E클래스 머플러의 권장 소비자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5% 인하된 103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벤츠 부품뿐만 아니라 컬렉션 제품도 15% 인하됐다. 빈티지 스타 열쇠고리가 젼년 대비 22% 인하되어 19,800원에 판매되며 키즈 자전거 및 남성용 지갑도 약 21% 조정된 56만9,800원과 71,500원에 판매된다.
벤츠코리아 서비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부품 가격 인하 노력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차량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