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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40% 할인판매? 차라리 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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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야적장에 방치된 아우디·폭스바겐 차량 40% 할인판매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일부 매체에서 며칠 전 보도한 아우디 폭스바겐 40% 할인판매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확인했다. 인증이 취소된 이후 평택 야적장에 발이 묶인 아우디·폭스바겐 차량을 40% 할인판매 할 것이란 보도를 공식 부인한 것.

현재,  야적장에 묶인 차량들은 디젤 게이트로 인해 인증이 취소된 차량들로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인기모델 2만 여대가 야적장에 출고가 되지 못하고 1년 가까이 방치되어있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40% 할인 판매설은 터무니 없는 소리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40% 할인을 하면 시장질서가 무너진다”는 입장을 밝히며 “차라리 독일로 반품시키거나 폐차처리를 하면 몰라도 40% 할인 판매는 없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서 그는 “ 전시장의 시승차와 악성재고 차량도 할인 폭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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