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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2천억 투자해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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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의 실라키스 사장은 한국시장에 2,000억 원 가량을 들여 연말까지 50개의 공식 전시장, 55개의 서비스 센터, 20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실라키스 사장은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 그는 1,000여명의 딜러 네트워크 직원도 신규 채용을 하며 한국사회에서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하며 한국사회 내에서 상생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벤츠코리아는 2016년 전년대비 19.9%상승한 총 5만6,343대를 판매하며 두 자릿수 성장의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11월  국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연 5만대 판매를 달성하면서 수입차 1위 자리를 확정 지은 것은 물론 벤츠 승용부문의 글로벌 성장률(11.3%)을 크게 상회하면서 11년 만에 벤츠가 글로벌 베스트 셀링 브랜드로 올라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베스트 셀링 모델인 E클래스가 약 2만 3,000여대 판매로 벤츠의 판매성장을 견인했고, 다양한 SUV, 컴팩트카,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 더욱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루 만족시켰다.

2016년 벤츠코리아는 딜러사들과 함께 꾸준한 투자를 통해 42곳의 전시장과 48곳의 서비스센터 및 820개의 워크베이를 확충함으로써 서비스 예약대기시간을 평균 5.1일에서 2.6일로 단축시켰다.

그 결과 컨슈머 인사이트의 소비자 만족도 부문 및 2016 한국품질 만족지수의 수입 자동차 A/S서비스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벤츠코리아는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한다는 악속도 지켜냈다.

벤츠코리아 및  딜러 네트워크에서 6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임직원 수가 전년대비 20%가량 늘었고, 국내 부품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발굴 및 지원을 강화해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기업들이 다임러에 그룹에 조달한 부품 가액이 5,000억 원 이상 달한다.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교육을 핵심가치로 ‘메르세데스 벤츠 모바일 키즈’,‘메르세데스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 등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 등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 총 31억 원의 사회기금을 추가 조성했다.

벤츠코리아는 2016년의 약속에 이어 2017년의 사업 활동을 아우르는 핵심 기치로 고객 중심 철학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실리카스 사장은 “2016년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벤츠 자동차가 많이 판매됐고, 고객 만족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며 “올해에도 딜러 네트워크 가족들과 고객 중심의 전략을 실천해 나간다면 사회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리카스 사장은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6개 모델 및 47개의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며. 메르세데스-AMG의 라인업도 강화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올해는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 도입이 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통해 서비스 예약과 상담, 서비스 현황 확인 과 모바일 결제 기능까지 구현하여 맞춤형 고객 서비스의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실리카스 사장은 “벤츠코리아는 사업의 성공과 사회적 책임은 더불어 가야한다고 믿는다”며 “한국 고객들이 보내준 성원의 의미로 올해 사회공헌기금 40억 원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리카스 사장은 “KT와 함께 커넥티드카 서비스 패키지를 개발하는 등 한국사회발전에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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