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c photo Colour: Bombay blue

아우디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아우디 Q8컨셉트 모델과 아우디 SQ5 TFSI모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아우디 Q8컨셉트는 미래 양산형 모델 생산 전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선보이게 되며 아우디 SQ5 TFSI역시 이번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아우디 A5/S5카브리올레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미국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아우디 Q8컨셉트의 여러 디자인 요소들에서 1980년대 선보인 ‘아우디 오리지날 Ur-콰트로’를 떠오르게 하는데 강인한 느낌의 곡선으로 넓게 디자인 된 휠과 이례적으로 평편하고 넓은 C필러가 대표적이다.

평편한 루프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좌석과 적재공간은 여유로우며 실내 디자인은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이번 아우디 Q8컨셉트 카는 대형 터치스크린에 구현되는 새로운 차량 컨트롤 컨셉이 적용되었는데 컨택트 아날로그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한 단계 발전한 아우디 버츄얼 콕핏이 실제와 가까운 증강현실 기술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 화면상의 화살표와 교통표지가 실제와 똑같은 위치에서 나타난다.

구동 시스템 및 서스펜션은 고성능 기술이 적용되었다. 파워와 고효율을 모두 겸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 아우디Q8 컨셉트는 최고출력 442.5마력, 최대토크 71.3kg.m를 자랑한다.

콰트로는 부드러운 8단 팁트로닉 변속기와 더불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완성해준다. 좌우 뒷바퀴의 토크를 능동적으로 분배하는 스포츠 디퍼렌셜 및 다이내믹 스티어링과 같은 옵션사항이 더해져 차량의 움직임이 보다 민첩해졌다.

이러한 성능은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결합되어 다양한 모드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도로 상황에 따라 차체의 높이를 즐길 수 있는 에어 서스펜션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아우디 SQ5 TFSISMS 고급 알칸타라 소재 가죽으로 제작된 S스포츠 시트 및 LED헤드라이트, 5더블 스포크 스타 디자인 20인치 알루미늄 휠 등 다양한 옵션 패키지와 디자인 옵션들을 제공한다. 아우디 SQ5 TFSISMS 올해 중순 독일을 시작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우디 A5/S5쿠페와 스포트백에 이어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아우디A5/S5카브리올레를 선보임으로써 A5패밀리를 완성했다.

쿠페의 매끈한 라인을 기본 디자인으로 하여 짧은 오버행과 파워돔을 장착한 긴 랩 어라운드 후드, 더욱 평편해진 뒤 유리가 스포티한 외관을 강조한다.

클래식한 소프트탑은 뛰어난 정숙성과 함께 개폐 역시 편리하다. 50km/h속력으로 주행 중에도 스위치만 당겨주면 전자동으로 지붕덮개가 열리고 닫힌다.

아우디 A5/S5카브리올레는 최신 인터페이스 기술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콰트로가 적용되어 탁월한 주행성능과 다이내믹한 핸들리을 더해준다.

어댑티브 댐퍼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이러한 시스템들이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와 통합되어 운전자는 상황에 따라 다이내믹하거나 편안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우디 S5의 2.0 TDI엔진과 2.0 TFSI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의 성능을 보여주며 3.0TFSI엔진은 최고출력 254마력의 강력한 힘을 갖췄다.

아우디 A5/S5카브리올레는 3월 독일과 다른유럽국가를 시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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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