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2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CJ슈퍼 레이스 챔피언십의 2017년도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선보인 ATS-V의 바디 디자인을 슈퍼레이스 대표종목‘SK ZIC 6000클래스’에 2년 연속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6000클래스는 슈퍼레이스 종목 중 유일하게 카레이스 전용머신이 참가하는 간판종목”이라며 “ATS-V의 외관을 적용한 각 팀의 436마력 스톡키를 통해 캐딜락V시리즈가 갖는 극한의 퍼포먼스 감성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7시즌 해당 클래스에 출전하는 전 차종은 캐딜락의 독특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고성능 V시리즈를 상징하는 확장된 전면그릴, 후드 에어 인테이크 등 다운포스를 극대화시킨 ATS-V의 외관을 적용하게 된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ATS-V의 디자인이 공기역학적으로 매우 뛰어나 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는 높은 완성도로 박진감 넘치는 승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