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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생체인식 기술 도입한 디지털 이동성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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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은 다음달 5일에서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 제품박람회에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차량 액세스 시스템은 단순히 차량의 시동을 걸거나 문을 여는 이상의 것으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키가 필요없는 액세스 제어 및 스마트시스템과 생체인식기술을 결합해 보안을 강화하고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제조사의 시스템 구성방법에 따라 차량내부에 키가 있는 것만으로는 시동이 걸지 않게 막을 수 있다.

운전자는 지문센서를 통해 신원확인을 받은 후에만 시동을 걸 수 있다. 이와 같은 2단계 인증 시스템은 도난 방지 기능을 높인다. 내장 카메라를 통해 차량 개인화를 향상 시킬 수 있다. 얼굴인식기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운전석 시트와 거울위치, 음악, 온도 등 다양한 차량설정을 개인에 맞춘다.

생체인식기술은 차량에 사용된 액세스 기술에 상관없이 모든 지능형 시스템이 통합될 수 있다.

콘티넨탈의 새로운 클라우드 터미널은 운전석에서의 유연성을 극대화한다. 헤드유닛에 통합되었던 애플리케이션은 클라우드에서 처리된 후 브라우저에 표시된다. 이를 통해 시스템은 항상 최신버전으로 유지되고 언제든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터미널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디스플레이에 HTML5기술이 사용돼 플랫폼에 관계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고, 해상도가 다른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차량 제조사는 다양한 모델과 차종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 적용 가능하다.

클라우드 터미널은 운전자의 습관을 시간대별로 분석해 운전자가 출근길에 좋아하는 라디오 채널을 선택하는 등 맞춤형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비서역할을 한다. 다른 애플리케이션도 이와 유사하게 최적화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전자가 매주 수요일에 체육관에 간다고 한다면 시스템이 작동될 때 체육관까지의 이동경로가 자동으로 화면에 표시되는 편리한 옵션도 있다.

표준 라디오도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최적화할 수 있다. 콘티넨탈의 서비스는 라디오를 지능형 시스템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된 하나의 크라우드 소싱 개념에서 여러기능을 통합한다.

운전자는 언제든지 라디오 채널의 스케쥴을 확인하고 자신이 원하는 채널을 선택할 수 있다. 라디오 채널은 운전자가 좋아하는 장르로 자동 전환되기도 한다. 이 패키지는 운전자의 청취습관에 따라 다른 라디오 채널을 추천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모터사이클 운전자들은 다음단계의 기술을 기대하고 있다. 콘티넨탈의 이호라이즌을 통해 자동차 운전자는 물론, 모터사이클 운전자도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영역까지 볼 수 잇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륜차용 이호라이즌 시스템은 모터사이클 운전자를 상호 연결하고 모터사이클 운전자 커뮤니티에 공유플랫폼을 제공하며 모터사이클 운전자들이 중요한 경로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한다. 이 시스템으로 콘티넨탈은 정확한 정보가 반영된 백엔드 내 디지털 지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집단지능을 이용한다. 저장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내에서 수집 및 분석되고 모든 모터사이클 운전자에게 제공된다.

콘티넨탈은 한층 진화된 지능형 유리를 선보였다. 차량의 전자통신제어시스템에 지능형 유리제어를 통합해 교통상황에 맞게 유리가 저절로 조절된다. 예를 들어 시스템이 광센서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유리는 햇빛이 비치는 지점에서 틴팅이 된다.

키가 필요없는 액세스 제어 및 스타트 시스템 또한 지능형 유리에 연결되어있다. 이는 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리창 틴팅이 조절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콘티넨탈의 솔루션은 특정 유형의 필름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렉트로 크로매틱 고분자 분산형 액정 등 다양한 기술과 호환이 가능하다.

운전석 내 기능과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증가로 실내 디스플레이화면이 커지고 있다. 풀 디지털 계기판은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표시하는데 이상적일 수 있지만 디자인 측면에서 효율은 떨어진다. 콘티넨탈은 미래 운전자가 구형의 평면 디스플레이를 응시하지 않고도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의 디스플레이와 유사하면서 지형요소가 시각적으로 결합된 3D디스플레이 화면을 개발했다.

고 해상도 3D플래시 라이더 차량 주변센서는 실시간 3D차량 주변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고 기계부품을 포함하지 않는다, 항공분야에서 검증된 이 기술은 주간과 야간에 종합적이고 상세한 차량 전체주변의 모습을 제공하며 궃은 날씨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플래시 라이더는 다른 센서와 함께 고도의 자율주행과 완전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운전자 지원시스템과 관련해 콘티넨탈의 차량주변센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다양한 종류의 처리장치 네트워크로 구성된 중앙컴퓨터로 ADCU(Assisted&Automated Driving Control Unit)는 개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용되는 시스템을 연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시스템을 상호 연결해 기능범위를 증가시키면서 전자샤시와 안전시스템의 상호연결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콘티넨탈의 ADCU는 기능적으로 안전한 아키텍쳐를 구현하기 위한 필수중심요소이고, 동시에 자율주행에 필요한 중심환경설명과 주행기능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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