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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17 북미국제오토쇼 출품차량 공개

BMW M550i xDrive

 

BMW는 다음 달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7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7세대 뉴 5시리즈 세단을 공개하고 미국 최초로 BMW X2컨셉트 모델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7세대 5시리즈부터는 하이브리드 530e i퍼포먼스모델과 고성능 M550i x드라이브 모델도 추가하며 업그레이드 된 BMW 커넥티드도 공개한다.

BMW 뉴 530e i퍼포먼스는 역동적인 드라이빙과 배출가스가 없는 무공해 전기주행이 가능한 모델이다. 파워 트레인은 BMW eDrive기술과 BMW 트윈 파워 터보엔진이 어우러져 BMW 뉴 5시리즈만의 역동적이고 부드럽고 효율적인 특성을 보여주며 동시에 경제적이고 강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현한다. 뉴 530e i 퍼포먼스는 고객들의 관심속에 성장하고 있는 i 퍼포먼스 브랜드의 6번째 모델이다.

여기에 뉴 M550i xDrive모델도 선보인다. 강력한 M퍼포먼스 트윈 파워 터보엔진, BMW xDrive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개인 맞춤형 M퍼포먼스 섀시를 자랑하는 역동적인 비즈니스 세단임과 동시에 4도어 스포츠카다.

뉴 M550i xDrive는 풍부한 토크와 고속 회전능력을 자랑하는 V8엔진을 기반으로 성능, 주행 역동성, 실용성을 갖추고 있다.

BMW는 X2모델도 발표한다. 이 새로운 콘셉트 모델에는 다른 X시리즈 모델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디자인과 BMW만의 쿠페 스타일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 도시적인 매력과 스포츠 특성을 반영한 콘셉트 모델로 완성됐다.

업그레이드 된 BMW커넥티드에서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주변상황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D뷰’와 커넥티드 드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중 하나로 해저드 프리뷰 기능이 가능하다.

BMW 하랄 크루거 회장은 “7세대 5시리즈는 우리가 넥스트 넘버원 전략으로 정의한 미래로 향하는 길을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밝히고 “뉴 5시리즈는 기술적으로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매력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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