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 벤츠 상용차 용인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벤츠 상용차 용인 서비스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위치해있으며, 공식서비스 딜러사로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디에스 브이 하이테크 서비스센터가 운영한다.
진위 일반산업단지와 오산 IC인근에 위치해 있어 물류 운송차량의 정비수요에 대응이 가능하다. 경기/충청지역을 오가는 벤츠 상용차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벤츠 상용차 서비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2층, 총 면적 1만1,003m²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메르세데스 벤츠 상용차 전용베이 기준 최대규모로 워크베이에 진출하기 위해 후진을 할 필요없는 드라이브 쓰루 형식의 10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벤츠 상용차 모델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센터 내 별도의 도장 부스 및 판금작업장이 추가로 설치되어 일반정비에서 사고수리까지 차량정비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 최고수준의 다양한 부품재고를 확보하였다. 게다가, 2014년에 확장하여 신설된 메르세데스 벤츠 부품 물류센터가 50분 거리 내에 위치해있어 당일 부품률을 극대화하여 곡개의 운휴시간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벤츠 상용차 용인 서비스센터의 영업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다.
지상 2층에는 각 2개의 고객 전용 샤워실과 수면실을 갖춘 설비의 고객 대기실이 마련되어 있어 상용차 고객들이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관계자는 “신뢰받는 트럭 브랜드가 되기 위하여 고객이 정비로 인해 불가피하게 업무를 중단하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서비스의 목표”라며 “벤츠 상용차 용인서비스센터의 오픈으로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