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리스가 ‘쉐보레 스마트 리스’상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오토리스의 ‘쉐보레 스마트 리스’는 쉐보레 전 차종을 다양한 조건과 혜택으로 고객의 자금상황에 맞춰 선택하는 오토리스 상품이다. 할부 구매보다 평균 30% 이상 경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리스상품이라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차 가격의 0~50%까지 선수금 또는 보증금 비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해 월 리스료를 원하는 수준으로 조정 가능하다.
2,388만원인 2017 올 뉴 말리부를 구매할 경우 선수금 15%, 연 3만km의 주행거리 약정, 36개월 이용기준 매월 부담하는 리스료는 39만원이다.
롯데오토리스의 쉐보레 스마트 리스 이용고객은 일반 구매자와 동일하게 쉐보레 전 차종의 차체 및 일반부품,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부품들에 대해 업계 최고수준으로 5년 또는 1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쉐보레 컴플리트 케어’프로그램이 이용 가능하다. 자가용 번호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만기 후에는 반납하거나 리스연장을 선택할 수 있다.
만기 연장 시에는 신차 리스료의 90% 이하 금액으로 재리스가 가능하다. 자동차 보험가입이력이 유지되어 저렴한 보험요율을 적용받는 고객에게 더욱 경제적이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쉐보레 스마트 리스’상품은 쉐보레 차량 구매를 염두에 두고 있으나 초기 목돈 마련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이 될 것”이라며 “특히 전국 대리점에서 실시간으로 상담 받을 수 있고, 타 리스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은 스마트 리스를 특징짓는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