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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프리미엄 고속버스, 부산·광주 운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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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가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개통식 행사는 25일 서울고속터미널과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주요 고속버스 업계, 현대자동차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통식 행사를 통해 부산 및 광주행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첫 운행이 시작됨에 따라 여행객들은 편안하고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현대자동차가 고객들의 고급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보완해 개발한 차량이다.

현대자동차의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등 능동적인 안전사양 전차량 기본적용 ▲항공기 1등석 수준의 최고급 독립시트 적용 ▲좌석마다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10.1인치 LED모니터를 장착 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는 21인승으로 우등고석버스 28인승 대비 승객좌석공간이 넉넉할 뿐만 아니라 승객 사생활 보호를 위해 좌석별 보호쉘과 옆 좌석 가림막 등을 설치해 좌석별로 독립공간을 조성한다.

각각의 좌석에는 최대 160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과 방향 조절식 목 베개, 개인 테이블, 독서 등 USB충전 단자 등이 적용돼 승객에게 안락감을 제공한다.

전 좌석에 10.1인치 LED모니터를 장착해 영화,TV, 음악,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해 여행 중 이용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유니버스 프레스티지에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이름에 맞는 안전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전방차량 근접 시 자동으로 제동장치를 제어해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을 비롯 ▲차선 이탈시 운전자에게 진동과 소리로 알려주는 ‘차선이탈경보장치’ ▲회전구간에서 브레이크와 엔진출력을 제어해 주행안전을 돕는 ‘차체자세제어장치’등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니버스 프레스티지를 통해 그 어떤 버스보다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여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하루 12회, 서울~광주 구간 하루 20회 운행된다. 요금 우등고속버스 대비 1.3배가 적용된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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