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코리아는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6’최종결선을 오는 12월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회를 맞이하는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는 대한민국 차세대 자동차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재규어 코리아가 직접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전 세계 재규어브랜드가 진출한 국가 중 최초로 진행된다는 상징성도 갖는다. 재규어코리아는 매년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공모전은 ‘재규어 디자인 헤리티지를 재해석하라’는 주제로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다. 기간 중 접수된 총 117개 작품을 대상으로 3단계에 걸친 전문 심사 위원단 및 재규어 글로벌 디자인 팀의 사전심사를 통해 13개 팀이 선정됐다. 평가는 ▲브랜드 이해도 (30%)▲창의성 30%)▲디자인 컨셉 20%) ▲완성도 (20%)등 4가지 기준에 따라 진행됐다.
12월 3일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진행될 최종결선에서는 사전심사를 통한 13개팀 중 3개팀의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특히 결선현장에는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랙터인 이안 칼럼이 참석하여 결선평가와 함께 미래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재규어 디자인철학과 경험, 그만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재규어코리아가 준비한 장학금 및 다양한 특전도 마련됐다.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 2016 최종 우승팀에게는 재규어 디자인 영국본사 스튜디오 견학, 영국 명문 디자인 스쿨 하계 집중 수강기회 및 장학금 2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2등 팀에게는 본사 스튜디오 견학 및 장학금 200만원, 3등 팀에게는 장학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사전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에게는 각각 장학금 100만원이 전달된다.
재규어코리아는 “올 초 진행된 재규어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에서 참가학생들이 보여준 열정에 감동받아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제1회 재규어 카 디자인 어워드를 시작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대한민국 자동차 디자이너 육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