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중국 전략차종 위에동의 완전 변경모델인 ‘올 뉴 위에동’을 출시하고 중국 준 중형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8일(현지시각)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린 ‘2016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중국 전략모델인 올 뉴 위에동을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위에동은 지난 10월 출시된 위에나와 함께 중국 준중형 시장을 공략할 전략모델로 지금까지 130만대 이상의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킬 위에동의 신화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뉴 위에동은 30~40대 중산층을 공략하기 위해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관 ▲도로상황에 맞는 주행성능 ▲동급 최고연비 ▲다양한 평의 및 안전사양 ▲넉넉한 실내공간을 갖췄다. 최고출력 123마력의 감마 1.6 D-CVVT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및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동력성능을 강화했고 ▲ISG시스템 ▲휠 에어커튼 적용 등 다양한 연비 저감기술을 통해 동급 최고연비를 구현했다.
주요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신형 사이드 에어백 ▲차체 자세 제어장치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등을 추가했고 ▲8인치 LCD스크린 및 애플 카 플레이, 바이두 카라이프 동시탑재 등 동급 최고 편이사양을 갖췄다.
베이징 현대 관계자는 “베이징 현대의 도전과 성공의 역사를 이어 갈 올 뉴 위에동을 공개한다”며 “베이징 현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뉴 위에동은 올해 말부터 북경 3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국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현대자동차는 올 뉴 위에동을 앞세워 중국 준중형차 시장을 공랙할 계획이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