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출 40주년, 누적 수출대수 2,363만대

Last Updated: 2016-11-18Ta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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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976년 6월 에콰도르에 자동차를 수출한 이래 40주년을 맞았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에콰도르에 포니 6대 수출을 시작으로 1976년에 13개국 1,042대의 자동차를 수출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로 작년에는 184개국 115만 여대의 수출실적을 올리며 원년대비 1,108배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첫 수출이후 올해 10월까지 2,363만 2,832대를 기록했다. 아반떼를 직선으로 늘어놨을 때 지구 2.7바퀴를 도는 거리와 같고, 위로 쌓는다면 에베레스트 산의 3,846배의 높이다.

현대차는 2004년 누적수출대수 1천만대를 돌파하기까지 28년이 걸렸지만 2천만대 돌파는 9년만인 2013년에 달성했다. 현대차가 2000년대 이후 본격화된 해외 생산거점 확보, 현지 마케팅 강화 등 글로벌화에 노력했기 때문이다. 중국, 유럽, 미국 등 현지생산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생산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현지 판매망 확충 및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

지역별로 봤을 때 북미지역이 896만 9,687대로 가장 많은 물량이 수출됐고, 유럽, 아프리카, 중동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가 국내에서 수출한 2,363만대의 자동차는 지난 40년간 대한민국의 원동력”이며 “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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