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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10일부터 ‘올 뉴 K7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올해 1월 출시되어 준대형 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한 ‘올 뉴 K7’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올 뉴 K7’은 가솔린 모델 2종(2.4, 3.3), 2.2디젤모델, 3.0 LPI모델 등 5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기아차의 기술을 집약해 16.2km/L의 동급 최고연비를 구현했다. 기아차는 연비향상을 위해 공기저항이 강해지는 고속 주행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에 위치한 플랩을 폐쇄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플랩’을 신규 적용했다.

‘올 뉴 k7’에 적용된 ‘액티브 에어플랩’은 k7의 고급감을 완성하는 시그니처 디자인인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내장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k7하이브리드’에는 기존 가솔린 모델대비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적용함으로써 액티브 에어플랩과 함꼐 공력성능향상을 통해 연비를 개선했다.

‘올 뉴 k7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EV모드를 극대화하고 엔진 구동시의 소음진동을 개선해 준 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감성을 강화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음각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 알파벳 Z형상으로 빛나는 헤드램프등 시장반응이 좋은 올 뉴 K7만의 디자인을 계승하는 동시에 풀 LED헤드램프,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하이브리드 엠블럼 등을 신규 적용했다. 풀 LED헤드램프는 기존 HID헤드램프 대비 자연광에 가까운 밝기를 구현하고 반영구적 상품성 향상 외에 3구 타입으로 디자인 되어 하이브리드만의 디자인요소를 발전시켰다.

‘올 뉴 K7하이브리드’는 전장 4,970mm, 전폭 1,870mm, 전고 1,470mm, 축거 2,855mm의 차체 크기를 구현하며 기존대비 한층 더 커진 외형과 실내를 구현했다. 축거를 이전모델 대비 10mm늘려 동급 최대길이를 구현했으며 운전석의 착좌 높이를 10mm낮추고 헤드룸과 레그룸을 늘리는 등 패키지 기술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스마트 트렁크 ▲KRELL 프리미엄 사운드▲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9에어백 등 안전사양을 강화해 준 대형세단의 상품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진행했던 하이브리드 중고차 잔가 보장(3년 62%), 차량 구매 후 불 만족 시 차종교환(차량등록 후 30일 이내),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10년 20만km보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3,570만원~3,600만원, 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와 노블레스 트림(3,875만원~3,905만원, 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두 개의 트림으로 운영되며 내비게이션을 미적용한 마이너스 옵션을 운영해 가격부담을 최소화했다. 차량 등록 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 까지 매입 면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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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