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사회공헌 사업인 ‘기프트 카’가 일곱 번째 시즌을 맞아 지난 5일부터 ‘기프트 카 청년창업 캠페인’에 들어갔다.
현대차 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대상을 청년으로 확대했다. 창업 아이디어와 열점이 있는 만 18~3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차량 활용방안등을 받아 기프트 카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차량이 필요한 예비 청년 창업자 및 1년 이내 기 창업자들은 내년 1월까지 기프트 카 사이트의 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는 청년 창업자들을 매월 선정해 총 10명에게 기프트 카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스타렉스, 봉고, 기아차 봉고 등 창업게획에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 받는다. 또한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창업교육, 맞춤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 카 청년 창업 캠페인’은 예비 청년 사업가들에게 기프트카를 활용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즌7까지 이어온 기프트 카 사업을 알리고 참여자들의 사연을 응원하며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