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25, 26일 이틀동안 롤링힐스호텔(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2016 현대·기아 국제 파워 트레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시대 파워 트레인 개발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도는 이번 컨퍼런스는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대응하여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방향에 논의하고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최신기술을 공유하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보쉬, 콘티넨탈등 세계 유수의 파워트레인 관련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및 연구소등 1,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행사는 최신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가솔린·디젤엔진 관련 혁신기술▲소음 및 진동 저감기술 ▲배기 후처리 관련기술등 7개분야에 걸친 59개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국제 파워트레인행사에서 행후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적용될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용 파워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동일한 플랫폼으로 개발되었으며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설계된 카파 1.6GDI엔진을 적용하여 세계최고수준 열효율40%를 달성하였으며 ▲6단 DCT변속기 장착을 통해 다이나믹한 성능을 구현하고 ▲8.9KW의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현대·기아차는 ▲람다 3.3리터 터보 GDI엔진▲R 2.2리터 유로6디젤엔진 ▲전륜 8단 자동변속기등을 전시하여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국제 파워 트레인 컨퍼런스는 관련업체 및 학게와 당사간의 활발한 기술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자동차시장에 대한 대응과 파워크레인에서 지속적인 기술혁신이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