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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승용차 ‘미라이’에 이어 수소연료전지로 운행되는 ‘수소버스’도 내년부터 판매한다.

토요타는 실용화를 위해 실증주행을 거듭한 수소연료전지버스를 내년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두 대의 FC버스가 도쿄 교통국이 운행하는 노선버스로 사용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배해 도쿄를 중심으로 100대 이상의 FC버스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중교통으로써의 FC버스활용에 대해 제고할 목적으로 내년부터FC버스를 일본에 최초로 판매할 예정이다.

FC버스는 히노자동차와 공동으로 진행해 온 FC버스 개발의 경험을 바탕으로 토요타가 개발했다.  연료전지 자동차 “MIRAI”전용으로 개발한 “토요타 퓨어 셀 시스템”을 채용하여 내연기관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을 실현했다.

토요타에서는 수소를 장래의 유력한 에너지로 포지셔닝해 FCV “MIRAI”를 초기에 시판함과 동시에 FC버스, 연료전지 포크리프트등의 기술개발 및 상품전개를 추진하고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