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중인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경매 이벤트 ‘슈퍼 프라이데이 옥션’을 실시한다.
쌍용차는 ‘2017 티볼리 가솔린 TX’를 경매에 내놓고, 4차례에 걸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매는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정가의 50%에서 경매가 시작되며 매주 금요일에 마감한다. 과열을 막고 경매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낙찰가는 정가의 90%를 넘지 않도록 제한한다고 쌍용차는 밝혔다.
1차 이벤트는 오는 7일 마감된다. 오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016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KSF)’는 소비활성화 및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쇼핑관광축제로, 쌍용차는 모델 별로 5~10%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슈퍼 디스카운트 1000’를 통해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오는 10월 9일까지 2016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5%, 2016 코란도 투리스모는 10% 할인 판매한다. 렉스턴 W 5~10%, 코란도 C 5~10% 등 총 1,000대를 할인판매한다. 렉스턴W와 코란도 C는 한정물량 외에 모든 출고 고객(10월 말까지)에게 5% 할인혜택을 부여한다. 실제 차량의 상담이나 판매는 전국 쌍용자동차 전시장에서 이루어지며, 선착순 판매인 만큼 대상 차종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