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의 플래그십 세단 CT6가 사전 계약 300대를 돌파했다고 한국지엠이 12일 밝혔다.
CT6는 럭셔리 대형차 시장에 캐딜락이 야심차게 준비한 새 플래그십 모델로 8월 중 본격 판매 개시에 앞서 1차 및 2차 선적물량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
지난 5월 25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의 VIP 고객 프리뷰 행사와 7월 한 달간의 코엑스 전시를 통해 시작된 CT6 사전 계약은 공식 출시행사 이 후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파격적인 사양의 세부 모델 구성과 판매 가격으로 럭셔리 대형차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CT6는 프리미엄 트림이 북미 현지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출시됐고, 특히 플래티넘 트림은 최대 1,000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 책정됐다.
한편, CT6에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리어 카메라 미러와 플래티넘 트림에 적용된 나이트 비전, 34개의 보스 파나레이 스피커 등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
CT6의 국내 공식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7,880만원, 플래티넘 9,580만원이다.
김기형 tnkfree@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