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의 각각의 브랜드가 브랜드 자체의 비전 넥스트 100모델을 공개했다. 미니도 ‘EVERY MINI IS YOUR MINI’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면서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여러사람들과 공유하지만, 모든 미니가 자신만의 미니로 변신하는 새로운 개념의 미래 비전 차량을 공개했다.
‘미니 비전 넥스트 100’ 모델을 통해 미래 100년의 모빌리티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미래의 한 대의 미니차량은 어려 사람들과 함께 차량을 공유하게 될것이다. 이를 가능하게 할 새로운 세대의 기술들은 미니를 항상 자신만의 외형과 느낌으로 변화하게 한다. 차량 외부의 모습이 운전자 각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변화하고 운전자가 차량에 다가서면 개별화된 인사말을 빛으로 비추어 도로에 표시한다.
‘미니 비전 넥스트 100’의 전면부는 다른 차량에서 보기힘든 투명하게 디자인되어서 운전자에게 자유로움을 주도록 설계되었다. 차량의 외부 바퀴는 정교한 시계에서 영감을 받아서 디자인되었고 바퀴가 회전하면서 특별한 느낌의 효과(비가 내리는 효과)를 보여준다.
‘Cooperiser’라고 하는 차량의 중앙에 위치하는 반투명의 동그란 계기판은 ‘미니 비전 넥스트 100’의 심장이고 인공지능과 같은 두뇌이다. ‘Cooperiser’를 통해서 차량은 운전자와 교류하게되고 차량의 색상을 다이내믹하게 변화하게 된다. 또 이를 통해서 드라이빙 무드를 조절할 수 있게 한다. 때로는 부드럽고 편한한 운전모드로 때로는 강렬한 스포츠 모드로 주행환경을 변화할 수 있다.
‘미니 비전 넥스트 100’는 차량 내부의 스티어링휠과 페달을 운전자에 따라서 좌,우, 중앙에 자유롭게 위치할 수 있도록 한다.
김기형 tnkfree@autodiar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