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 권문식 현대자동차 부회장, 조직위원장 : 김세일 현대모비스 전무)에서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를 직접 설계 및 제작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2016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참가접수를 마감하였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는 2014년 91개 대학, 2015년 98개 대학, 올해는 전국 102개 대학 178개 팀이 참가 신청하였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하여 자동차 경주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서, 자동차를 전공하거나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최고의 축제의 장이다.
참가 부문은 Baja(오프로드), Formula(온로드), EV,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특히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이하여 역대 대회 상위 입상팀을 대상으로 하는 우승팀 초청 왕중왕 홈커밍 대회를 비롯하여 일반인 자작자동차대회, 고교생 기술부문 자작자동차대회, UCC동영상 공모전 외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미드쉽 스포츠카 차량의 주행시연 등 본 경기 이외에 다양한 기념행사로 관람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4,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이 참가팀에 제공되면, 대회 종합우승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 부상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 안전을 위해 대회 전 실시하는 드라이버 안전교육을 오는 6월 25일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개최한다.
‘2016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는 2016년 8월12~14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김기형 tnkfree@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