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인터내셔널이 ‘2016 포드 월드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2016년형 포드 F-150 모델에 적용한 프로 트레일러 후진 지원시스템(Pro Trailer Backup Assist system)으로 ‘스마트’ 부문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포드 자동차의 글로벌 구매 부사장인 하우 타이탱 은 “이번 ‘포드 월드 엑셀런스 어워드’를 통해 높은 품질과 성능, 팀워크를 보유한 여러 부품업체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마그나는 포드가 획기적인 한 해를 보낼 수 있게 도와주었고, 마그나가 우리와 한 팀이 되어준 것에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마그나의 ‘자동 트레일러 후진 지원 시스템’은 운전자가 트레일러를 후진 시 조작기를 통해 트럭의 타이어가 조종되는 동안 트레일러의 타이어 또한 조종되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트레일러의 후진을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와 같은 포드의 시스템은 마그나의 후방 카메라를 통해 가능케 되었다. 마그나의 카메라는 트럭과 트레일러 사이의 각도를 측정할 뿐 아니라, 영상 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트레일러의 목표 전사 각도를 탐지함으로써 트레일러 각도 또한 자동으로 계산해 준다.
마그나의 CTO이자 마그나 일렉트로닉스 사장인 스와미 코타기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마그나가 영상기반 ADAS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선도업체로써,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번 트레일러 후진 지원시스템은 마그나가 운전자와 차량이 필요한 정보를 그들이 원할 때 어떠한 방식으로 제공하며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지에 대해 잘 보여준다. 마그나의 오랜 고객인 포드로부터 이러한 상을 받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김기형 tnkfree@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