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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모터스포츠 3라운드 엑스타86, 강동우 시즌 첫 폴투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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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3라운드, 엑스타 86클래스 결승 경기가 2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86클래스는 대회 최고 클래스답게 예선 최고 기록에서 1분 34초안에 9대의 선수가 들어오며 예선부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예선에서 시즌 2연승을 이어가는 최정원(KMSA 모터스포츠)가 6위로 마무리하며 3연승이 어두워진 상황에서 팀 동료인 강동우(KMSA 모터스포츠)가 폴포지션을 잡았고 그 뒤를 현재복(Tom N Toms)과 송병두(Sparco Korea)가 위치해 접전이 예상됐다.

최정원이 2, 3코너를 공략하며 6위에서 3위로 올라오는 기염을 토하며 3연승에 강한 집념을 보였다. 오히려 선두 그룹인 강동우와 현재복, 송병두는 순위변동 없이 첫 랩을 무사히 통과했다.

선두권에 이어 중위권에서도 11그리드에 위치했던 서호성이 6위까지 치고 올라오는 노련미를 보이며 선두권까지 위협했다.

두 번째 랩에서 송병두와 최정원이 현재복을 추월하며 2, 3위에 올랐으며 5그리드에서 시작한 조선희는 첫 랩 6위에서 8위까지 밀려났다.

3랩 이후부터는 강동우는 폴포지션의 위치를 잘 유지했지만 송병두가 0.6초의 간발의 차로 추격전을 이어갔으며, 3위 경쟁에서도 최정원과 현재복도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3랩부터 꾸준히 0.3초 차이까지 강동우를 뒤쫓던 송병두가 경기 중반으로 치닫는 8랩에서 3코너를 지나 내리막에서 카운트에 성공하며 강동우를 추월했다. 하지만 1위에 오른 송병두는 추월과정 푸싱 패널티를 받으며 의무 피트 스루를 받은 상태였다.
한편, 중위권에서 달리던 홍성규가 9랩에서 리타이어하며 경기는 더욱 가열됐다

경기가 후반으로 치닫는 14랩이 지나는 시점에서 선두경쟁을 펼치는 송병두는 패널티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동우를 2초대까지 거리를 벌렸고 3위 경쟁을 펼치는 최정원과 현재복도 선두권과의 거리가 7초대까지 거리가 벌어지며 경기가 소강상태로 이어졌다.
오히려 3, 4위 전을 펼치는 최정원과 현재복과 7, 8위 전대은과 서호성의 경쟁은 치열해졌다.

강동우를 추월할 때 받은 푸싱 패널티로 인해 16랩에 송병두가 피트인하며 강동우가 다시 1위를 되찾았으며 피트 스루를 마치고 나온 송병두는 4위로 경기에 복귀했다.
2랩에서 4위로 밀려난 현재복도 실수를 만회하려는 듯 최정원의 뒤에서 경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이상을 0.5초대의 추격전을 펼쳤지만 추월에 성공하지 못하고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결국, 치열한 접전으로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경기를 펼친 이번 경기는 강동우가 체커를 받으며 폴투윈에 성공했고 그 뒤를 최정원과 현재복이 2, 3위를 차지했다.
최정원은 3연승에 실패해지만 강동우가 우승을 차지하며 KMSA 모터스포츠가 1, 2위 포디움을 차지하며 핸즈모터스포츠페스티벌 엑스타86 클래스 최강자의 자리를 지켯다.

영암=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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