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4개 브랜드에서 5개 차종을 월드프리미어로 공개한다고 조직위가 발표했다.
부산모터쇼 조직위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포함 3개 차종, 기아차와 만트럭이 각각 1 개 차종 등 4개 브랜드 5개 차종이 월드프리미어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또 기아차와 한국GM이 각각 아시아 최초공개 모델을 준비 중이고 국내에 첫 공개되는 차량은 르노삼성, BMW를 포함 15개 브랜드 30여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르노삼성을 비롯한 국내 참가업체와 해외업체들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일 코리아프리미어를 출품할 예정이다. BMW가 6개 차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것을 비롯,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각각 3종, 폭스바겐과 토요타는 2종씩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캐딜락, 아우디, 링컨, 마세라티 역시 1대씩의 차종을 준비 중이다.
2016부산모터쇼는 오는 6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6. 12(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데 지난 2014년도 행사에 비해 14%가 증가한 25개 국내외 브랜드가 약 14%가 늘어난 55,000m2 전시면적에서 230여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기형 tnkfree@autodiar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