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4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2016베이징 모터쇼에서 The New GLC Coupé와 The New Mercedes-AMG C 63 Coupé, The New SLC를 아시아 프리미어로 공개하고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된 The New E-Class 롱 휠베이스 버전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2015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메르세데스-벤츠 컨셉GLC Coupé (Mercedes-Benz Concept GLC Coupé) 공개 후 일년 만에 선보이는 양산형 모델로 The New GLC Coupé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SUV 라인업의 새롭고 뛰어나게 스포티한 드림카 모델이다. 다목적 SUV와 감성적 매력을 지닌 쿠페의 조화는 인텔리전스와 감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또한, 한 단계 더 나아간 월등한 기술력과 독특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하는 The New Mercedes-AMG C 63 Coupé와 출시 20주년을 맞아 주요한 향상을 거친 SLK의 부분변경 모델 The New SLC도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The New Mercedes-AMG C 63 Coupé 는 기술적으로나 시각적으로 더욱 진보한 모델이다. 이러한 폭넓은 기술적 개선 사항들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눈에 띄는 프런트와 리어 플레어 휠 아치, 늘어난 트랙 너비, 더 커진 바퀴는 근육질의 외양을 선사하는 동시에 매우 날렵한 종방향 및 횡방향 역학의 기초를 제공한다. The New Mercedes-AMG C 63 Coupé 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토비어스 뫼어스 메르세데스-AMG 회장은 “새로운 The New Mercedes-AMG C 63 Coupé 는 진보에 대한 우리의 신념을 상징한다. 이는 개선된 연비와 더불어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제공한다” 며 “뿐만 아니라 우리는 근육질의 디자인을 통해 대담한 표현을 하고 있다. 우리의 고객들은 시각, 청각 등 오감 만족은 물론, 무엇보다 실제 드라이빙을 통해 진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2016년은 SLK 탄생 20주년임과 동시에, The New SLC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과 강화된 외관으로 무장한 전형적인 컴팩트 로드스터가 부분변경을 통해 재런칭되는 해이다.
The New SLC는 전신이었던 SLK의 훌륭한 헤리티지를 갖고 있다. 1996 년에 출시된 SLK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면서 약 67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다임러 AG 이사회 멤버 및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마케팅 & 세일즈 총괄 올라 칼레니우스는 “1996년 메르세데스-벤츠는 그 당시 혁신적이었던 배리오-루프와 함께 악천후 속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오픈카 주행의 즐거움으로 로드스터의 의미를 다시 정립했다. 새로운 이름의 컴팩트 로드스터는 감성과 이성을 모두 아우르는, 매력적인 이상과 현실 사이의 최적의 조합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2016 베이징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을 위해 개발되어 중국에서 생산될 전장이 140mm 길어진 롱 휠베이스 버전의 The New E-Class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김기형 tnkfree@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