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권문식)는 오는 8일, CNN the Biz 강남교육연수센터에서 “스마트카 융합 기술 및 표준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자동차공학회와 자동차 융합 얼라이언스가 공동 주관한다.
스마트카 융합 기술과 스마트카 표준화에 대한 동향 및 대응 사례 등을 논의할 이번 워크숍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2월 발족한 자동차 융합 얼라이언스는 완성차, 부품사, 타산업 등 자동차 융합 R&D를 실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 기업으로 구성되어 융합 생태계 조성, 융합·협업 과제 도출, 규제 및 표준 공동대응 등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카 관련 표준화의 기반 구축을 위해서 현재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인 ‘자율 주행 실용화를 위한 ADAS 기술 표준기반 구축(주관기관: 한국자동차공학회, 연구책임자: 국민대 정구민 교수)’ 과제가 진행되고 있다. 주요 발표는 자동차 융합 얼라이언스 주요 방향 (숙명여대 조문증 교수, 전품연 박상현 센터장), 스마트카 및 자율주행자동차 표준화 동향(국민대 정구민 교수, 자부연 유시복 센터장)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이어서 오비고, 캠트로닉스, 메인라인, 이래오토모티브, SL, 넥스트칩 등의 관련 업체에서 각 분야 별 기술동향 및 업체 사례 발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석대상은 완성차업체, 부품업체, 연구소, 대학, 유관기관 등 자동차관련 산.학.연,관 관계자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기형 tnkfree@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