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18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강성모) 및 광주 그린카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앞으로 3년 동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기술자문, 교육, 적극적인 참여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계기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력양성 및 교육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개조전기차와 연구 및 교육용 EV 키트를 전시 중이다.

조직위는 같은 날 광주 그린카 진흥원(원장 오영)과도 업무 협약을 채결했다. 업무 협약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서로 협력하고 상호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와 광주그린카 진흥원은 전기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정보. 인적 교류 확대와 전시회 등 MICE 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국제그린카전시회에 상호 참가하며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3월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이며 국제그린카전시회는 지난 2015년 11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광주그린카진흥원은 광주시 산하의 지역 자동차산업 컨트롤 타워인 (재)광주그린카부품산업진흥재단을 전신으로 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5년 공식 개칭 후 새롭게 출범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