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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차엑스포 개막, 145개 기업 355개 부스 참여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위원장 김대환)는 18일 오후 2시 30분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며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엑스포가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내외신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 세션이 진행됐고 오후 12시부터 관람객들의 입장이 시작됐다.

개막식은 김대환 조직위원장 개회사,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환영사, 강창일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대표위원,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구성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의 축사로 진행됐으며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기욤 베르티에 르노 삼성 전기자동차 마케팅 총괄이사,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등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는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EV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르노 삼성, 한국 닛산, 기아, 비긴스, 쎄미시스코 등의 완성차와 LG 화학, 삼성 SDI 등의 배터리 업체 및 파워프라자, BYD, FDG 등의 상용차 및 전기버스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는 145개 기업, 355개 부스가 참여 하여 지난 2회 엑스포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개막식 당일 참관객은 4,323명으로 집계됐다.

김대환 조직 위원장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엑스포가 바야흐로 전기차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제화, 표준화, 대중화의 원년을 선언한 올해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전기차 업계 관계자 뿐 만 아니라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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