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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가장 윤리적인 기업 7년 연속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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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기업 윤리 연구소인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포드가 7년 연속 선정됐다.

미국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해리스 폴의 ‘2016년 미국 내 기업 평판 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에 미국 국민 절반 이상이(53%) 함께 사업을 하기로 결정하기 전에 해당 기업에 대해서 더 알아보려고 노력하며, 이 중 3분의 1 이상 해당하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기업 평판에 따라 거래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티모시 어블리치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 최고경영자(CEO)는 “완성차 업체 가운데 2010년부터 7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된 포드의 성과는 믿음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 포드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선정의 의미는 윤리적인 경영과 기업 실적의 상관관계를 모두 포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은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조직의 성과를 객관적이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한 프레임 워크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점수는 ‘윤리와 법적 규정 준수 프로그램’, ‘명성/리더십/혁신’, ‘경영구조’, ‘기업의 사회적 참여 및 책임’ 및 ‘윤리 문화’의 다섯 가지 범주로 나누어 평가된다.

김기형 tnkfree@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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