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사장이 교체됐다.
아우디코리아는 신임 대표에 세드릭 주흐넬(Cédric Journel)사장을 선임했다. 요하네스 타머 전 사장은 폭스바겐아우디코리아 법인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세드릭 주흐넬 신임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오는 4월 1일부로 정식 부임 예정이다.
주흐넬 신임 사장은 2000년 폭스바겐 프랑스에서 스코다 브랜드의 네트워크 개발 및 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그룹과 인연을 맺은 후, 폭스바겐 브랜드 법인 판매 총괄, 스코다 브랜드 마케팅 총괄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독일 폭스바겐 AG에서 인터내셔널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로 일했으며 2012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의 FAW그룹과 폭스바겐AG의 합작회사인 FAW-VW에서 마케팅 및 전략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주흐넬 사장은 1973년 프랑스 태생으로 파리에 위치한 ESIAE 대학교와 HEC 파리 경영 대학원 MBA 과정을 졸업했다.
2012년 12월부터 아우디 코리아 대표와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총괄 대표를 겸임하던 요하네스 타머 전임 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법인 총괄 대표로서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 그룹 산하 브랜드를 관장하게 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