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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15년 4분기 매출 지난해와 비슷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2015년 4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6,143억 원과 영업이익 2,383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불황에서도 한국타이어는 북미 지역에서의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시키며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14년 4Q 1조 6294억)과 영업이익(14년 4Q 2443억)을 유지했다. 또한 기술력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초고성능 타이어(UHPT: Ultra High Performance Tire)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하였다. 이는 전체 타이어 매출의 33%에 해당한다.

한국타이어는 2016년 매출액 7조 714억, 영업이익 9,544억을 목표로 북미 및 유럽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초고성능 타이어 및 SUV 판매 확대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 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성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기형 tnkfree@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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