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드라이빙스쿨을 운영하는 SH컴퍼니와 쇼크업소버 생산업체인 HD 시스템이 후원계약을 맺었다.

SH컴퍼니는 지난 12월 1일 HSD 쇽업쇼버 업체인 HD 시스템과 SYSTEM 후원 계약을 맺고 2016년 시즌부터 3년 간 레이싱 교육 및 대회 출전을 위한 레이스 카 3대, 관련 부품 등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레이싱 스쿨 참가 차량의 기본정비 무상 서비스도 제공한다.

XTM 드라이빙 스쿨은 HD시스템의 후원을 받아 초급부터 상급, 레이싱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레이싱 교육를 진행하며, 수료자중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2016년 시즌 CJ 슈퍼레이스 대회 SUPER1600 클래스의 각 라운드에 순차적으로 출전하게 된다.

SH컴퍼니 장순호 감독은 “HD 시스템이 지원하는 레이스카를 활용하여 레이싱 전문 교육과 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레이싱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는 본격적인 레이싱 입문을 준비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XTM 드라이빙 스쿨은 참가자 외에도 협회 및 모터스포츠 관계자, 미디어를 대상으로도 교육과정을 거쳐 직접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XTM 드라이빙 스쿨이 개최됐다. 펀 드라이빙과 함께 50여 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초급부터 상급 교육, 레이싱 과정까지 참가자 수준에 맞춘 소수 정예 교육 및 주행영상 인캠 분석, 레이싱카 주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XTM 드라이빙 스쿨은 2015년 7월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 드라이빙 스쿨로, 100회 대회 출장 기록 보유 및 10년간 드라이빙 스쿨을 운영해 온 장순호 감독이 직접 SH컴퍼니 소속 전문 인스트럭터들과 함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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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