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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LA모터쇼에 등장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LA모터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18일 2015 LA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의 럭셔리 컴팩트 SUV 컨버터블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AWD 시스템과 최신 첨단기능을 적용해 더욱 새로워진 ‘재규어 XE’ 등을 공개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세계 최초의 럭셔리 컴팩트 SUV 컨버터블로 레인지로버의 45년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새로운 차량이다.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은 기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혁신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에 세련된 폴딩 루프를 더해 완성되었다. Z자 형태로 접히는 전자동 소프트 톱은 후면 차체로 매끄럽게 이어져 깔끔한 라인을 그리며, 레이어링 된 방음재로 제작돼 기존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동등한 수준의 조용하고 안락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루프 개폐는 시속 48km 이하 주행 속도에서 각각 18초, 21초 만에 완료되며, 계폐 유무와 상관없이 넓은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 프로’도 신차에 특별함을 더한다. 랜드로버 최초의 10.2인치 터치 스크린은 높은 해상도를 바탕으로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며, 빠르고 정확하게 작동한다. 스마트 폰, 태블릿 PC와 연결할 수 있고 편리한 도어 투 도어 네비게이션 및 3G 커넥티비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도 지원한다.

진화된 디자인만큼 성능과 안전성도 높아졌다. 4륜 구동 방식과 9단 자동 변속기,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웨이드 센싱 기능은 랜드로버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고, 차체 후면에 위치한 전복방지 시스템은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한다. 엔진은 Si4 가솔린 및 디젤 엔진으로 구성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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