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수원과 송파에 각각 자사 20, 21번째 공식 전시장을 동시 오픈 한다고 12일 밝혔다.

닛산 수원 전시장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 305)에 위치한다. 연면적 414.27m규모다. 차량 전시는 물론, 내방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도 마련됐다. 특히, 수원 전시장은 공식 서비스센터도 함께 오픈했다.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을 반영, 고객들이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성남 모터스(대표: 최동식)가 운영한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서울 송파구 중대로 156)에 자리잡은 송파 전시장은 천우 모터스(대표: 금신)가 맡는다. 동시에 최대 4대 차량 전시가 가능한 규모다. 고객들이 편안하게 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페 스타일의 전시장을 구현했다. 송파 전시장은 수입차 주요 격전지로꼽히는 송파 지역 고객들에게 닛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는 “2015년은 한국 진출 후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고객 만족위한 전사적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딜러 사 선정 과정에서도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지를 최우선으로 검토, 거시적관점에서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자료] 닛산, 수원·송파 전시장 동시 오픈… 공식 전시장 20개 돌파 (1)_수원 전시장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