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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단 티볼리에 신난 쌍용차 대리점, 공장 찾아가 큰절

내수 판매 월 1만대를 넘긴 쌍용자동차 대리점협의회가 평택공장을 방문해 생산 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 대리점협의회 김종권 회장(광교대리점)을 비롯한 국내영업본부 및 대리점협의회 관계자 30여명은 4일, 평택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현장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고, 상호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쌍용자동차가 12년 만에 월간 최대 내수판매(10,008대)를 기록한 것을 축하하고 원활한 공급을 위해 생산에 매진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티볼리와 코란도 C를 생산하는 조립 1라인은 티볼리의 꾸준한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지난 10월 총 8,364대를 생산하면서 사상 최대 월간 생산량을 기록했다.

190여 개 쌍용자동차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협의회는 회사와의 긴밀한 협력 및 원활한 소통을 통해 쌍용차와의 동반 성장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특히 정기적인 공장 방문을 통해 생산 현장과의 소통 및 이해를 도모하고 이를 영업 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쌍용차 국내영업본부 송영한 전무는 “생산물량 증대는 물론,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해 힘쓰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형 SUV 시장을 주도 하고 있는 티볼리와 유로 6 모델을 기반으로 영업네트워크 확대 및 체계적인 지원 체제 구축, 생산성 제고 등을 통해 내수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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