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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버그와 해밀턴, 멕시코에서 열번째 원투 피니시

사진1-로즈버그 2015 F1 멕시코 그랑프리 우승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가 11월 1일(현지 시간) 열린 2015 시즌 F1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니코 로즈버그는 F1 멕시코 그랑프리 결선에서 4.304km의 서킷 71바퀴(총 305.354km)를 1위(1시간 42분 35초 038)로 통과하며 이번 시즌 네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같은 팀 루이스 해밀턴이 1.954초의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로즈버그와 해밀턴은 2015 시즌 10번째 원-투 피니시를 기록했다. 실버 애로우와 함께 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26번째 원-투 피니쉬 우승이기도 하다.

2006 F1 바레인 그랑프리로 데뷔한 니코 로즈버그는 2010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로즈버그는 1985년 독일에서 태어나 모나코에서 자랐다. 로즈버그는 2012 F1 중국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014 F1 월드 챔피언 2위를 기록했다. F1 2015 시즌에는 스페인, 모나코,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했다.

F1 멕시코 그랑프리 우승으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617점으로 1위, 페라리가 374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은 2014년 시즌에 이어 2015 시즌에도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을 이미 확정 지었다.

시즌 17경기를 마친 가운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총 14번의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 1위(345점)로 월드 챔피언 확정, 니코 로즈버그 2위(272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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