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WTCC 레이싱팀이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5’ 11전 태국 대회에서 1, 2라운드 우승을 차지하고 드라이버 호세 마리아 로페즈<사진>가 시즌 개인부문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태국 창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펼쳐졌다. 시트로엥 팀은 1라운드에서 팀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를 선두로, 세바스티앙 로브, 마칭화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으며, 2라운드에서도 세바스티앙 로브, 마칭화,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1, 2, 3위로 들어왔다.
태국대회를 통해 WTCC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총 441포인트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한, 세타스티앙 로브는 총 329 포인트로 2위, 이반 뮐러(Yvan Muller)는 총 324 포인트로 3위, 마칭화가 213포인트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은 현재 11차전 대회 합산 결과 제조사 부분에서 총 974포인트를 기록하며, 2위 팀과는 310점의 큰 격차를 보이는 등 이번 시즌 내내 독보적인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