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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도쿄모터쇼] 렉서스 차세대 연료전지컨셉트카 LF-FC 공개

Lexus LF-FC (2)

렉서스가 수소연료전지 컨셉트카 LF-FC를 공개했다.

렉서스는 10월 28일(수)부터 11월 8일(일)까지의 12일 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 하는 제44회 도쿄 모터쇼 2015에서 렉서스의 수소연료전지 컨셉트카 렉서스 LF-FC를 28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렉서스 LF-FC는 미래 사회의 고객의 지향을 반영한 세단 베이스의 컨셉트카다. 존재감 있는 디자인과 진보된 기술의 탑재는 물론, 수소 사회는 반드시 올 것으로 내다보고 파워트레인에는 렉서스 최초로 연료 전지 기술을 채용하는 등 렉서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다.

렉서스는 2012년에 풀 모델 체인지한 GS을 시작으로, 스핀들 그릴로 대표 되는 혁신적이면서도 오리지널리티 높은 디자인, 감정적인 주행, 그리고 선진적인 친환경 및 안전 기술을 채용해 기존의 럭셔리와는 다른 가치관을 추구해 왔다. 앞으로도 항상 최신의 첨단기술을 받아들여 브랜드의 근간에 있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놀라움과 감동의 제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F-FC는 미래 사회의 렉서스 플래그십 카를 형상화한 모델이다. 연료 전지 기술을 채용해 전륜에 인 휠 모터를 배치함으로써 친환경과 주행의 즐거움을 높은 차원에서 양립시켰다고 렉서스는 밝혔다.

익스테리어는 장래의 렉서스 플래그십을 시사하는 스터디 모델로서 렉서스의 독자적인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에 근거한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미를 추구했다. 보다 대담하게 진화한 스핀들 그릴로부터 시작되는 튼튼한 골격에 전후 휠 아치가 융합하는 조형은 장식이나 캐릭터 라인에 의지하지 않는 보편 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인테리어는 선진적이면서 사람을 상냥하게 감싸는 풍부한 공간을 추구했다. 운전자의 착석 자세에 대해 공간 을 상하2층으로 나누어 상부는 개방감을 갖게 함과 더불어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고 하부 는 고품질의 퓨어 아닐린 가죽을 사용한 시트나 장인 정신에 의한 나무결무늬의 스티어링이나 도어 오너먼트의 봉제 등을 사용해 차세대의 럭셔리를 연출했다.

LF-FC는 렉서스만의 달리는 즐거움을 겸비한 연료 전지 자동 차(FCV)로 제안됐다. 고출력의 FC스택과 파워 컨트롤 유닛을 엔진 컴퍼트먼트 내에 배치하고 수소 탱크를 T자 형으로 배치해 최적의 전후 중량 배분을 실현했다. 메인 구동을 후륜으로 하고 전륜에는 경량이면서도 고출력의 인 휠 모터를 탑재해 사륜 구동시스템을 완성했다.

자율 운전 기술도 적용했다. 렉서스의  ‘통합 안전 컨셉’에 근거한 안전 기술에 자동차가 고도의 인식·예측 판단을 하는 ‘운전 지능(Driving Intelligence)’ 차대차, 노차간 통신을 활용한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나아가 운전자 상태 인식이나 운전자와 자동차가 연계해 팀메이트와 같이 서로 돕는 ‘사람과 자동차의 협조’를 포함한 자동 운전 기술을 탑재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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