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올해도 어김없이 음악을 통한 사랑나눔에 나섰다.

한국토요타는 2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5 토요타 클래식’을 시작으로 전국 병원을 돌며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콘서트 대장정’을 시작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매년 ‘토요타 클래식’의 입장수익금 전액을 매년 전국 각지의 병원을 방문, 투병중인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는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1990년도에 시작된 ‘토요타 클래식’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를 초청, 아시아 각국을 순회하며, 아시아 각 지역에서의 보다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본사 주관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 행사다. 한국에서는 한국토요타가 설립된 2000년부터 시작,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올해의 테마는 ‘토요타 클래식 시즌 2 – 하이브리드 포 뮤직(Toyota Classics Season 2 – Hybrid for Music)’.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를 비롯하여 팝페라 가수 카이, 소프라노 김순영,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인다.

본사 프로그램을 그대로 진행하던 이전과는 달리, 지난해부터는 한국토요타가 ‘음악을 위한 하이브리드’를 주제로 자체적으로 공연을 기획, 구성하고 있다.

한편 올해 ‘토요타 자선 병원 콘서트’는 12월초부터 전국 주요 병원을 순회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_2015 토요타 클래식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