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서해안의 여행정보를 담은 가이드북 ‘온더 로드 서해안편’을 펴냈다.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손잡고 여행 가이드북 <온 더 로드>를 발간하고 있는 롯데렌탈은 작년 여름 창간호 ‘제주 편’을 시작으로 지난 봄에는 ‘남해안 편’, 여름 휴가철에는 ‘동해안 편’을 발간해 왔다. 이번 ‘서해안 편’ 발간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삼면의 바다를 모두 아우르는 여행 지침서를 완성하게 됐다.

이번 <온 더 로드> ‘서해안 편’에서는 근대의 흔적이 짙게 밴 군산부터 새만금방조제와 외변산의 해안도로, 고창의 바닷가 등을 가로지르는 드라이빙 코스를 중심으로 서해안의 숨은 매력들을 소개한다. 목욕탕에서 미술관으로 탈바꿈한 군산의 ‘이당미술관’, 내로라하는 시인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아온 부안의 ‘내소사’, 고창 최대의 염전인 ‘삼양염전’ 등이 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관통하는 소도시 서산∙보령∙군산∙목포의 대표적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 등도 함께 담겨있다.

또한 서해안 일주에서 놓칠 수 없는 여행지로 전주와 광주를 꼽고, ‘맛∙멋∙뜀∙쉼’ 4가지 주제에 맞는 명소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구석구석 숨어있는 맛집부터 대표적인 관광지와 볼거리, 그리고 손꼽히는 숙소 등 별다른 준비 없이 가이드북만 들고 떠나도 좋을 만큼 알찬 정보로 가득하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