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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타 슈퍼 챌린지 RV클래스, 타켓 타임 펼쳐

1차 시기 송정명, 2차 시기 주진수…우승 차지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슈퍼 챌린지 6라운드 경기가 지난 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열띤 경쟁의 장이기도 한 엑스타 슈퍼 챌린지 RV-쏘렌토 레이스가 진행됐다. 1차 시기와 2차 시기로 진행된 레이스는 드라이버가 정해놓은 시간에 가까이 접근해야 우승할 수 있는 타켓 타임으로 펼쳐지면서 열띤 레이스가 펼쳐졌다.

오전에 진행된 1차 시기에서는 정연익(팀 GHP)이 1분21초275의 기록으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보였고, 그 뒤를 강승우(J5 레이싱팀)와 정영택(J5 레이싱팀)이 순위에 올랐다. 하지만 타켓 타임 레이스의 경우 빠른 기록보다는 정확한 랩 타임을 보여줘야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레이스로 선두권에 들었던 드라이버들이 코스이탈로 해당 랩이 삭제되면서 순위가 바뀌게 됐다.

이런 결과를 통해 1분34초777의 기록을 낸 송종명(J5 레이싱팀)이 자신이 정한 1분35초000과 0초233의 차이를 보이면서 1차 시기 1위을 차지했다. 그 뒤를 1분24초616(타켓 타임 1분25초000)를 기록한 강승우(J5 레이싱팀), 3위는 1분38초599(타켓 타임 1분39초000)의 이강준(J5 레이싱팀)이 차지했다.

오후에 진행된 RV 쏘렌토 2차 시기에서도 정연익이 1분20초235로 가장 빠른 기록을 보여주었지만 코스 이탈 주행 패널티로 해당 랩이 삭제되면서 아쉽게 순위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한번의 레이스를 진행했던 드라이버들이 타켓 타임에 가깝게 접근하면서 좋은 기록을 보이기 시작했다.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주진수(J5 레이싱팀)로 1차 시기에서 6위를 기록했던 것과 달리 1분28초000의 타켓 타임에 0초039로 근접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강승우가 1분34초372(타켓 타임 1분25초000)로 2위에, 주형민(J5 레이싱팀)이 1분36초430(타켓 타임 1분37초000)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결국, 이날 RV 쏘렌토 타켓 타임 레이스는 1차와 2차 시기를 통합해 우승자가 결정됐다. 레이스에서 2차 시기에 좋은 기록을 보였던 주진수가 우승을 거두었으며, 그 뒤를 1차 시기 우승을 차지했던 송종명과 강승우가 포디움에 올랐다.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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