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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폴투 피니시로 챔프 경쟁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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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NSR) 엔페라컵 최고 클래스인 엔페라 GT-A와 엔페라 BK 통합전으로 열린 5라운드 GT-A 결승경기에서 박재홍(Oneway Motorsport)이 폴투피니시를 차지했다.

대회 최고 클래스인 엔페라 GT-A클래스는 민수홍(D1SPEC)과 정남수(D1SPORT), 백철용(BEAT R&D)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5라운드에서는 박재홍(개인)이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그 승기를 결승전까지 이어 폴투피니시를 하며 시즌 챔피언 경쟁에 새롭게 뛰어들었다.  

이날 엔페라 GT-A와 엔페라 BK 통합전으로 열린 결승전은 스탠딩 스타트로 진행됐다. 스타트부터 폴 포지션을 잡은 박재홍은 빠른 스타트로 아웃 인코너를 확보하며 레이스를 리드해 갔고 그 뒤로 민수홍(D1SPEC)과 20 정남수(D1SPORT)가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레이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정남수는 1랩 째 코너구간을 빠져나오면서 스핀을 하며 2위 민수홍과 거리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3랩째 선두 그룹의 순위 변화는 없었지만 선수들 간의 거리차이는 벌어지기 시작했고 2위 민수홍은 1.171초, 3위 정남수는 5.959초 1위와 시간차이를 보였고 후미그룹에 있던 백철용(BEAT R&D),이원진(인천speedmania), 신상범(개인)선수들은 순위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경기초반 선두를 유지하던 박재홍(Oneway Motorsport)이 잡자기 3위러 떨어지면서 민수홍(D1SPEC)과 정남수(D1SPORT)가 1,2위로 올라서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정남수가 5랩 째 피트인을 하면서 순위는 민수홍(D1SPEC)이 선두로 올라섰고 3위로 떨어졌고 박재홍(Oneway Motorsport)이 다시 2위로 레이스를 이어갔다.

경기 중반인 7랩 째 선두로 레이스를 펼치던 민수홍이 피트인하면서는 이후 순위는 박재홍, 민수홍, 정남수로 선두그룹이 형성, 레이스는 안정적으로 이어지나 했으나 정남수가 9랩 째 레이스 중 스핀을 하면서 리타이어 되고 민수홍의 차량도 문제가 있는지 이원진에게 추월을 당하면서 레이스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14랩 째 박재홍(Oneway Motorsport), 이원진(인천speedmania), 민수홍(D1SPEC)이 선두 그룹을 혈성했고 1위 박재홍과의 2,3위 거리 차이는 순위를 뒤 엎을 수 없을 정도로 벌어졌다. 하지만 선두 박재홍 경주차가 1랩을 남겨놓고 차량 후미에서 연기를 뿜으면서 속도가 떨어지는 가운데 마지막까지 포기 하지 않고 레이스를 마무리해 폴 투피니시를 차지했다.

최고 클래스인 엔페라 GT-A와 엔페라 BK 통합전으로 열린 엔페라 BK 결승경기에서 예선 2위를 차지한 박병환(D1SPORT)이 25분 34초404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고 클래스인 엔페라 BK클래스 4라운드까지 장문석(Team FCK), 김민철(개인), 이재식(Team FCK), 김성용(D1SPORT)가 시즌 종합 포인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열린 5라운드에서는 박병환(D1SPORT)이 정상에 오르면서 관심을 모았다. 그 뒤로 시즌 포인트 115점으로 공동 1를 하고 있는 김민철이 2위를 차지했고 박정준(Jun Fitted)이 3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날 엔페라 결승 경기초반 폴 포지션을 잡은 김민철과 박병환, 장문석, 박정준이 본인들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선두로 나선 박병환(D1SPORT)은 경기초반 김민철과 장문석, 정남수과 함께 선두그룹을 형성하면서 레이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3랩 후반에 갑자기 선두로 레이스를 이어가던 박병환이 페이스를 잃으면서 그 사이 2위에 있던 김민철이 박병환을 제치고 선두로 나서는데 성공했다.

경기초반 2위에서 선두로 올라온 김민철은 자신의 페이스로 경기종반까지 선두를 유지하면서 레이스를 리드해 나갔으며 3위를 유지하던 장문석이 피티스루를 하면서 4위 박종준이 3위로 올라오면서 2위 박병환을 추월하기 위해 경쟁에 돌입했다.

이후 선두를 잡은 김민철은 빠른 스피드로 3랩 째부터 14랩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해 나가며 폴투피니시를 예약하나 싶었으나 15랩 째 2위에 있던 박병환이 김민철을 직선주로에서 추월하면서 선두그룹은 새로운 판이 형성되면서 경기는 막바지에 다달았다. 경기 초반부터 중반까지 한번도 선두에서 내려오지 않았던 박병환이 김민철에게 한 랩을 남겨놓고 추월을 당하면서 우승을 놓치는 아쉬운 라운드가 되고 말았다.

결국,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4라운드 엔페라 BK 우승은 25분 34초404의 기록으로 올 시즌 첫 BK클래스에 출전한 박병환이 우승을 차지했고, 그 뒤로 폴포지션을 차지한 김민철이 25분 38초635로 2위를 기록했고 박정준(Jun Fitted)이 3위를 기록해 포디움에 올랐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엔페라컵 6라운드는 오는 11월 1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한국모터스포츠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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